현산 노인의 날 기념행사

 

 

 현산면(면장 고형옥)은 지난 12일 현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현산면·현산면노인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온 면내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 기여자를 포상·격려해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고자 마련됐다.

 노인의 날 군수표창 유공자로 현산면 학의리 최재완(모범노인) 어르신이, 현산면 분토리 정미연(노인복지기여자) 씨가 표창을 받았다.
이옥용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들은 어려웠던 지난시대를 피와 땀으로 극복하고 우리나라를 선진대열에 서게 한 장본인들이다. 또 우리가 가진 사회적 경험과 지혜를 후손들이 본받고 배울 수 있도록 ‘어른다운 노인’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청 송장근 주민복지과장과 김주환 군의회 의장, 박성재·명현관 도의원, 조광영·김미희 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노인의 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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