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과 함께 실시

▲ 화산면은 화산보건지소 광장에서 대동공업 본사 서비스팀과 연계한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화산면은 지난 6일 화산보건지소 광장에서 대동공업 본사 서비스팀과 연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수리장비를 갖춘 특수차량과 함께 베테랑 수리기사 등 7명으로 구성된 정비팀은 트랙터, 경운기 등 50여 대의 노후 농기계를 점검해주고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요령, 고장 때의 응급처리, 보관·점검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고령자를 대상으로 안전에 중점을 두고 사고 사례별 예방교육을 병행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으로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가 불편을 해소하고 봄철 영농작업 준비를 위해 마련됐을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자가 수리 능력향상과 농기계의 수명을 연장해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역할 됐다. 
대동공업 본사 서비스팀 관계자는“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농촌사회가 갈수록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농업경영비 절감과 군민들의 영농편의를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섬세한 순회 수리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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