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예술마을학교 어린이들
마을 어르신께 선물

 

 해남문화예술마을학교(교장 윤문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쁜 그림이 그려진 검정고무신과 아이들이 요리한 반찬과 과일을 마을 어르신들께 전해드리는 효 체험활동을 했다. 
해남문화예술마을학교 친구들은 서투른 솜씨지만 자연식재료를 볶고, 지지고, 버무려서 6가지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들께 사랑의 반찬통을 전했다. 또 아이들은 다양한 빛깔의 아크릴물감으로 꽃과 나무를 그린 세상에 하나뿐인 예쁜 고무신도 전달했다.  
해남문화예술마을학교 친구들은 윤문희 교장의 공수인사에 맞춰 두 손 모아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세요”라는 인사를 하고 선물을 전했다. 어린아이들의 정성어린 선물에 어르신들은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교육내용은 해남자원을 활용한 고무신체험, 도자기체험, 천연염색체험, 맥간아트, 민요배우기, 마을 숲 이해하기, 꽃을 이용한 화전 만들기 등 다양하다.
또 여름 및 겨울 캠프와 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나눔 실천운동, 신나는 경제캠프, 선조들의 역사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마지영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