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원서 달빛도서관

▲ 해남공원에서 열린 달빛도서관을 찾은 아이들이 색종이로 다양한 문양을 만들고 있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지난 5일 해남공원에서 주민 및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빛 도서관을 운영했다.
달빛도서관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북세통’ 책읽어주는 학부모 동아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카나리아 플릇 앙상블(다문화 문화예술동아리)의 작은 음악회, 전통놀이인 제기 만들기 및 제기차기, 북세통 동아리 활동의 작품전시, 독서 및 독후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전옥경 학부모는 “학부모들의 작은 활동으로 아이들이 책을 읽고 행복해하는 얼굴을 보니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종남 교육장은 “학생뿐 아니라 성인이 된 학부모들에게도 책은 인생의 좋은 친구다”며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열린 달빛도서관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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