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 고구마 봉사단
도배 장판 주거개선 봉사

▲ 화산면 고구마자원봉사단은 취약계층의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하우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화산면 사랑이 넘치는 행복하우스 사업이 37호점을 돌파했다. 
화산면 사랑이 넘치는 행복하우스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보일러 수리·점검·교체, 전등 교체 등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화산면은 100호점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특히 화산면사무소 20여 명 직원들로 구성된 고·구·마 자원봉사단에서 오래된 보일러 및 전등을 교체해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홀로 살고 있는 김모 할머니는 “전기 시설이 노후돼 걱정이 많았는데 면사무소에서 전기 배선 및 전등을 설치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산면 고구마 봉사단은 “작은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이용범 면장은 “기부나 후원은 각자 가지고 있는 작은 재능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다”며 “면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 기부 문화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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