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산악연맹
땅끝배 등산동호인 축제  

▲ (사)대한산악연맹 소속 해남군산악연맹이 ‘2018년 땅끝배 생활체육 등산동호인 한마음 축제’를 두륜산에서 가졌다.

 (사)대한산악연맹 소속 해남군산악연맹(회장 김기현)은 지난 4일 약 400여명의 회원 및 동호인과 함께한 ‘2018년 땅끝배 생활체육 등산동호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흥사도 알리고,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김경호 산악대장을 선두로 대흥사를 거쳐 진불암까지 왕복 3시간 산행 동안 가을 빛에 물든 단풍의 절경을 만끽했다.
등산 이후에는 각 산악회 별로 자연에서 얻은 흥을 노래자랑으로 풀었다. 총 8명이 경합한 노래자랑 대상은 뫼산악회 박재우, 최우수상은 청명산악회 이광운, 우수상에는 화산풍혈산악회 김명석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공기청정기, 냉온정수기, 천연 가습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해남 동백여성산악회(회장 박경순)는 통돼지 한 마리를 수상했다. 박경순 회장은 소감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호응을 해준 회원께 감사드리고 회원들과 상의해 좋은 곳에 부상으로 받은 통돼지를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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