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드림스타트
백제 역사문화 탐방

▲ 해남군 드림스타트는 3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백제유적지를 답사했다

 해남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공주 및 부여일원에서 저소득층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백제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 유적지구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참여 아동들은 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방문해 책에서만 보아왔던 백제시대의 유적과 유물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우리 문화의 뿌리인 전라도 문화권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아동들이 역사에 관심을 갖고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지혜로움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