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박병주 박오현 
박종기 오상진 최형인

 

 오는 3월13일 열리는 제2회 조합장동시선거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화산농협 조합장선거에 가장 많은 인원이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다.
화산농협조합장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박병주(74) 조합장에 맞설 인물로 김병욱(56) 전)전남도의원과 화산농협 이·감사 출신인 최형인(58·송산)씨, 오상진 전 조합장에 이어 박오현(60) 전 이·감사와 박종기(77) 전 이·감사가 가세해 6파전으로 치러진다.
박오현 전 이·감사는 화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고 박종기씨는 농지개량조합(현 농어촌공사) 감사를 지낸 인물로 지난 선거에 이어 3번째 도전이다.
제2회 조합장동시선거 후보자등록 기간은 오는 26~27일이며 선거운동은 후보자 본인만이 가능하다. 선거운동기간은 28일부터 3월12일까지고 투표일은 3월13일 오전 7시~오후 5시까지다.
한편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투표율은 해남군 전체 80.1%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이때 선거결과 50% 정도가 새로운 인물들로 채워져 이변이 속출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선거는 해남진도축협으로 94.7%를 기록했고 가장 낮았던 선거는 산림조합선거로 58.6%를 보였다. 
각 조합별 투표율은 해남농협 85.7%, 옥천농협 77.0%, 화산농협 84.3%, 현산농협 86.1%, 북평농협 92.2%, 땅끝농협 82.4%, 산이농협 84.7%, 황산농협 88.7%, 문내농협 91.0%, 화원농협 91.1%, 해남진도축협 94.7%, 산림조합 58.6%를 기록했다. 수협과 계곡농협은 무투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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