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전통문화예술강좌 
8개반, 22일까지 수강생 모집 

 

 해남문화원(원장 김종호)의 전통문화예술 강좌는 인간문화재 등 각 분야 최고의 강사진을 자랑한다. 해남문화원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잇기 위해 우수영부녀농요 인간문화재인 이인자 선생을 비롯해 공재 윤두서의 동국진체를 잇고 있는 백련 윤재혁 선생의 백련체 서예교실, 한국무용가 김영자 선생의 승무북가락 등 각 분야 최고의 강사진으로 강좌를 열고 있다. 
김종호 문화원장은 문화원 강좌는 해남예술인들의 기량을 대중화시키기 위한 것이자 해남의 인적자원을 우리 스스로 보호하고 활용하는 차원에서 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원의 문화강좌는 8개 반으로 오는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판소리(김재근), 고법(미정), 부녀농요(이인자), 승무북가락(김영자), 서예(윤재혁), 가야금(황광임), 국선도(양원주), 해금(박선호) 등이다.  
1학기 수업은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연말에는 1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문화강좌 발표회도 예정돼 있다. 교육비는 5만원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강좌의 내실을 기하고, 적극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문화강좌를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우리 문화를 배우고 싶었으나 배울 곳을 마땅히 찾지 못했던 군민들은 오는 22일까지 수강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해남문화원 533-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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