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10일 군 관계자, 설계·감리 기술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조림사업 성과와 반성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내 조림 설계 감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4개 업체와 2019년 조림사업에 대한 성과와 보완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내년도 조림사업 품질향상 도모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교육 등 주요안건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조기 발주로 인한 묘목 활착률 증대와 감독부서의 사전 교육을 통한 도급업체의 성실시공, 지침에 의한 황칠 대묘이상 식재 및 확약서 작성 등 사업의 질 향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해남군은 국·도비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총 155.8ha의 조림사업을 4월 중순까지 조기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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