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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연구단지 유치…8만이 뭉치면 못할게 있겠습니까

기사승인 2019.06.17  15: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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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 농식품부장관 면담
군의회 이어 해남언론인들도 나선다

   
▲ 명현관 군수는 지난 10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의 해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연구단지가 해남에 유치되면 해남은 정부차원의 실험적인 연구단지와 작물이 실험 재배되는 곳으로 자리하게 된다. 또 국가정책에 따른 연구단지의 유치는 해남 농업발전을 넘어 기후변화에 따른 한국의 대표적인 농업연구 지자체라는 이미지를 얻게 된다. 
사업규모 1835억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는 것을 넘어 수조원에 이르는 파생효과가 해남에 미칠 것이란 기대 때문에 해남군이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농업연구단지가 해남으로 유치되면 전국의 농업인들이 선진기술을 배우기 위해 해남을 찾을 것이라며, 이러한 방문이 해남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 선진농업과 관광을 한데 묶는 정책으로 공모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과 농업이 어우러진 체류형 연구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힌 명 군수는 지난 10일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을 찾아 해남이 농업연구단지 적지임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이개호 장관은 전남이 가능성이 높다는 것과 함께 해남군이 전남도를 상대로 유치활동을 열심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정부정책인 농업연구단지 유치는 전남과 경상남도가 경쟁할 것이란 예상이 있지만 일단 농업도이자 발전에서 뒤처진 전남지역이 유력할 것이란 전망이 높다. 
따라서 전남 22개 시군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해남군이 발 빠르게 준비한 상태라 희망적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해남 첫 국책사업 유치로 기록될 농업연구단지에 대해 해남군의회도 지난 12일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힘을 보탰다. 오는 17일에는 해남에서 활동하는 모든 언론인들이 유치 성명서를 발표하고 농업단체들도 농번기가 끝나는 대로 유치활동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전액 국비 사업인 농업연구단지는 애초 800억원보다 1035억원이 늘어난 1835억원 규모이다. 이는 토지 매입비용과 부대 시설 비용이 추가된 액수로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소 35ha 725억원,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40ha 450억원, 기후변화 농업 체험교육단지 45ha 660억원 등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강형석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민·관·학계가 연계해 24명으로 구성된 ‘농업연구단지 유치 추진단’이 공식 발족했고, 지난 11일에는 간담회가 열렸다. 

   
▲ 농업연구단지 유치와 관련 해남군의회는 이성옥 군의원이 대표 발의한 촉구결의문을 채택하고 유치활동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이날 추진단은 농업연구단지 유치를 위해 온 군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는 이후 농업관련 기관 및 시설유치로 확장될 가능성이 너무 크다며 민관이 협력해야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현재 해남군은 유치타당성 용역에 들어갔고 농업연구단지가 들어설 부지에 대해선 전남도 공모가 시작되는 9월 이전에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농업연구단지 조성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일조량이다. 단 시설물 부식을 우려해 섬이나 간척지 등은 제외된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해안가보다는 내륙 쪽 부지를 검토하고 있다.  
이어 해남군은 오는 24일 농업·기후변화·도시계획 전문가로부터 대응계획 및 유치타당성 등의 정책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또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는 6월 말이나 7월 초 전남도의 공모계획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
농업연구단지는 전국의 선진농업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방문할 것으로 보여 관광과 농업이 어우러진 체류형 연구단지가 돼 해남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군수는 농업연구단지는 지난해부터 해남군이 발 빠르게 준비해온 사업으로 전남 타 시군에 비해 비교 우위에 있다며, 농업연구단지 유치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태정 기자 5340234@hanmail.net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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