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원 마련

▲ 산이초등학교 학생들이 해남향교에서 충효와 예절교육을 받았다.

 주사랑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산이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3일 산이초 학생들과 함께 해남향교 및 대흥사에서 예절교육을 배웠다. 이번 행사는 해남문화원이 마련했다.
해남문화원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충효정신을 전승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흥사를 찾은 학생들은 템플스테이 김경숙 팀장으로부터 요가를 배우기도 했다.
향교에선 사자소학과 웃어른, 부모님, 선생님께 지켜야 할 도리, 상대방에 대한 공경과 예의를 갖추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또한 인사 예절법을 실습하며 바른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통해 예를 표현하는 방법도 익혔다.
이번 교육을 마련한 해남문화원 김종호 원장은 형제가 어려움에 처하면 도울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한자성어 형제유난 민이사구(兄弟有難 悶而思救)를 인용해 형제의 의를 강조했다. 

 

김성훈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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