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모 해남교육장
존중받는 교단문화 위해

 

 해남교육지원청 장성모 교육장이 퇴직한 교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했다. 지난달 8월22일부터 29일까지 ‘찾아가는 정년퇴임’은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행사로 퇴직교원의 사기를 진작했고, 교사가 존중받는 교단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 8월말 정년퇴직 대상자는 해남 초·중·고 교원 6명이다.
정년퇴임을 맞이한 해남고 장 모 교사는 “지역교육청에서 고등학교 정년퇴직 교원까지 챙기는 일은 한 번도 없었는데, 교육장님이 직접 찾아와주시니, 그동안 걸어왔던 교직생활이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장성모 교육장은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퇴직 후에도 해남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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