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마을이야기 박람회
참석해 마을스토리 소개

▲ 현산면 초호마을 주민들이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해남대표로 참가해 마을을 소개했다

 2019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현산면 초호 용버들마을이 해남대표로 참가했다.
지난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박람회는 마을이 간직하고 있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해 마을의 가치를 창출하는 행사이다.
초호용버들마을은 조선시대의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마을로 공재 윤두서의 일곱 번째 아들인 윤철하가 살았다는 윤철하 고택(중요민속문화재 제153호)과 사공의 나룻배를 묶었던 300년 된 23그루의 방풍림, 서래시침이 이어오고 있다.
초호마을 전영복 이장은 “우리 마을의 작은 이야기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며, “초호리만의 전통문화를 살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산면 마을기업인 ‘연호’도 박람회에 참가해 마을대표 브랜드인 쌀보리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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