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경기·문화행사 분리
20일 초청공연 등 풍성

▲ 해남중·고총동창회 체육대회 및 가을축제 개회식에서 동문들이 족구경기를 펼치고 있다.

 해남중·고총동창회(회장 김옥민) 체육대회가 동문과 가족,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 중심으로 치러진다.
오는 20일 예정인 총동창회 체육대회에 앞서 지난 5일에는 금강체육관에서 해남 중·고총동창회 체육대회 및 가을축제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에는 김옥민 총동창회장과 이승원 상임부회장 등을 비롯해 각 기수별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해 족구와 배드민턴 경기를 치렀다.
경기결과 배드민턴은 좋은사이회(42·40)가 1위를, 거목회(41·39)가 2위를, 견우회(40·38)와 범호회(44·42)가 3위를 차지했다.
족구는 한무리회(37·35)가 1위를, 칠칠회(47·45)가 2위를, 견우회(40·38)와 좋은사이회(42·40)가 3위를 기록했다. 시상은 오는 20일 열리는 본행사 개회식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20일 열리는 체육대회는 주말리그 형식으로 열린다. 본 행사에 앞서 오는 13일 배구 예선과 당구 경기가, 19일에는 축구예선과 볼링이, 20일 오전에는 배구와 축구 결승전이 치러진다.
20일 본행사에선 레크리에이션과 동문 노래자랑을 비롯해 TV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출연한 정미애와 김소유 등의 초청공연이 마련돼 있다. 또한 동문들을 위해 차량(모닝), 대형냉장고, TV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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