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요금제 21일부터
해남교통

▲ 해남군과 해남교통이 군내버스 단일요금제에 대해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1,000원 버스요금 시대가 열렸다.

과 협약체결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1,000원 버스’는 성인 1,000원, 중고생 800원, 초등학생 500원의 단일 요금으로 군내 어디나 갈 수 있다. 기존 농어촌 버스는 기본요금 1,300원에 운행거리 10km 초과 시 km당 116.14원의 초과 운임을 지불해야 했다.
1,000원 버스 시행으로 원거리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미 시행하고 있는 농어촌 행복도우미, 해남사랑택시(100원 택시), 청소년 안심귀가택시(1,000원 택시), 장애인 콜택시 등과 맞물려 군민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교통복지 실현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1,000원 버스 운행을 위해 해남군과 해남교통은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운행을 담당하게 될 해남교통 최선기 대표도 협약식을 통해 “군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남군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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