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진희섭)는 지난달 26일 보안자문협의회(회장 김옥민)와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보건위생용품 4종(소독살균수·손소독제·전자식 체온계·마스크)을 집 앞까지 전달에 이어 탈북민이 운영하는 가게 방문 방역서비스도 실시했다.
이날 진희섭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탈북민에 대해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안자문협의회 김옥민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힘을 보태 준비했다”며 “앞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해남에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