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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남우리신문은 청년과 마을공동체에 집중하고 있다. 청년이 행복한 해남을 만들고자 기획취재를 했다. 전국의 지자체, 청년센터를 다니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청년카페의 방향성을 살폈다. 청년카페는 공공성을 가진 ‘청년센터’ 역할을 해야 한다. 해남군에서 발주한 ‘지역사회역량강화 조사연구용역’은 해남 청년카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용역에 따르면 청년카페 1층은 오픈형 카페로 공연, 세미나, 전시공간, 카페 기능을 한다. 2층은 청년 협의체 교육 및 세미나 공간, 청년 일자리 지원센터 등의 공간을 구상했다. 주요 골자는 청년
기획특집
조아름 기자
2020.07.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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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심각한 고령화와 지역 소멸을 눈앞에 두고 있다. 농촌 지역이 30년 내에 소멸할 것이라는 위기감 속에 지자체마다 매력적인 청년정책을 만들어 청년들을 유입시키고 있다. 긴박한 위기 속에서 일들이 추진되고 지자체장들은 높은 공감력을 가지고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소멸의 위기에 결정적인 해법으로 입을 모으는 것이 바로 청년 정착이다. 때문에 전국 지자체가 청년 유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해남군 청년센터인 ‘청년카페’가 오는 12월 문을 연다. 해남군이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처음으로 마련한 곳이다. 그동안 군의 시설 위주
기획특집
조아름 기자
2020.07.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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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26)씨는 제주청년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접하며 제주도의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주청년센터에는 이씨가 좋아하고 잘하는 게 뭔지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많다. 이씨는 햇수로 3년째 동아리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며 파워포인트, 사진, 독서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나누며 청년들과 교류한다. 이씨는 기획하는 일에 관심이 많았는데 청년센터에서의 경험과 활동이 기획자의 길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소현씨는 “청년센터에서 기획을 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가 있었다. 여행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기획특집
조아름 기자
2020.07.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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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센터는 제주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복합문화공간이다. 제주청년들이 휴식, 자기계발, 모임 등을 할 수 있고, 서로 어울려 성장하는 지역 청년들의 베이스캠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청년센터는 취업, 창업, 일자리는 배제하고 청년들 삶의 질에만 집중한다. 제주청년센터 김형진 팀장은 “그동안의 청년정책들이 일자리만 집중돼있는 경향이 있었고 일자리, 창업관련 담당 기관들은 이미 존재한다”며 “제주청년센터는 청년 삶의 질에 집중해 청년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네트워크 구축, 청년들의 고민을 돕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고 말
기획특집
조아름 기자
2020.07.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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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성청년들 잇슈’ 김두홍 대표 지역에서 재밌게 살아보자는 청년들이 모여 새로운 청년문화를 만들고 있다. ‘홍성청년들 잇슈’는 청년창업자들의 모임으로 시작해 현재 70여명의 홍성 청년들이 활동하고 있다. 홍성군에는 2018년 당시 청년 창업가 육성 정책도, 청년만을 담당하는 팀도 없었다. ‘홍성청년들 잇슈’ 대표 김두홍씨는 청년기본조례는 있는데 정책을 만들지 않아, 인구정책팀에 청년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군과 군의원에게 우리가 문화를 만드는 것을 계속 보여주고 지역에서 청년이 정착하려면 필요한 것들을
기획특집
조아름 기자
2020.07.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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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청년 네트워크 지원한 홍성군충청남도 홍성군은 청년단체와 협력해서 청년문제를 해결한다.‘홍성청년들 잇슈’는 지역 대학을 졸업한 창업자들의 모임으로 2018년 시작해 현재 70여명의 홍성 청년들이 활동하고 있다. 홍성청년들 잇슈는 그동안 홍성군과 협력해 청년정책들을 만들어왔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군과 협력해 복지, 문화, 일자리 등 다양한 청년 문제들을 고민해왔다. 청년과 손잡은 홍성군은 청년들의 바람을 담은 청년공감 정책들을 만들어냈다. ‘청년 있슈(ISSUE) 마을’도 이에 따라 탄생했다.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
기획특집
조아름 기자
2020.07.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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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청년일자리 발굴 집중하는 경주시경주시 주낙영 시장의 역점 시책은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만들기다. 경제시장을 표방하는 주 시장은 경주시만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한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7기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일자리 창출에 뒀다.일자리 중심 조직개편을 통해 시장 직속 ‘일자리 상황실’을 설치했다. 일자리 상황실은 지역 고용부진의 원인 파악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장이 직접 총괄한다. 일자리 상황실과 일자리 종합정보망을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하며 투자 유치, 기업을 지원하는 업무 등에 모든 시정역량을
기획특집
조아름 기자
2020.06.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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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일자리창출과 남심숙 과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 만들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주는 제조업이 전체 산업의 42%가 넘는다. 청년들이 일할 일자리가 많으려면 기업이 성장해야 하기 때문에 일자리 경제국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렸다.남심숙 과장은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 있으면 안 떠난다. 지역마다 특성이 있기 때문에 기업 유치가 어려울 경우 그 지역의 특성을 담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해남은 농산물의 주산지라는 특성이 있다. 예를 들어 청년들이 고구마를 특화하는 연구를 하면 어떨까. 해남 고구마가 전국
기획특집
조아름 기자
2020.06.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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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이미나 박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이미나 박사는 경북도의 ‘도시청년시골파견제’와 ‘커플창업지원사업’을 시범사업부터 설계‧진행해왔다. 지난 4년 동안 이 사업을 진행하며 청년들과 밀접하게 지내왔다. 경북도의 ‘도시청년시골파견제’는 일본의 지역부흥협력대 모델을 한국에 맞게 재설계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도시청년들이 시골에서 특산품 홍보 등 농촌마을 유지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면 4,000만원의 연봉과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도시청년들이 시골에 정착함으로 지역에 활력을 더하기 때문에 많은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기획특집
해남우리신문
2020.06.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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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제 해결하면 지역이 살아난다 ②도시청년 사로잡은 경북도 청년정책 전국의 도시 청년들이 경상북도로 모이고 있다. 지역 소멸위기에 놓였던 경북도는 적극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자 매력적인 청년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도시청년 200명을 농촌으로 불러 정착시킨 ‘도시청년시골파견제’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청년시골파견제’는 경북도가 인구소멸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17년에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도시의 재능 있는 청년들을 농촌지역으로 유입시켜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활
기획특집
조아름 기자
2020.06.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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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귀농청년농부 최성호씨 경상북도 성주군이 고향인 최성호(37)씨는 지난해 의성군으로 전입했다. 매력적인 의성군 스마트팜 정책 때문이다. 최씨는 딸기로 대학원을 나왔지만, 기반 없이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첨단온실을 시작하기는 어려웠다. 자금 마련이 가장 큰 문제였고 예비농민에게 지원해주는 사업은 미비했다. 최씨는 자금을 모아서 농사를 시작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좋은 정책에 따라 의성군에 정착했다. 의성군에서는 젊은 청년을 위한 스마트팜 전문가를 육성을 하고 있다. 교육과 실습을 수료한 교육생에게 시설비 1억5,000만원을
기획특집
조아름 기자
2020.06.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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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제 해결하면 지역이 살아난다]①주민과 청년이 행복한 마을 만드는 의성군 농촌은 심각한 고령화와 지역 소멸을 눈앞에 두고 있다. 농촌 지역이 30년 내에 소멸할 것이라는 위기에서 해남군도 자유로울 수 없다. 지역 소멸의 위기에 결정적인 해법으로 입을 모으는 것이 바로 청년 정착이다. 때문에 전국 지자체가 청년 유입에 사활을 걸었다. 청년이 살고 싶은 해남이 되려면 어떠한 청년 정책과 청년카페를 마련해야 할지 전국 사례들을 살펴본다. 30년 이내 소멸될 위험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경상북도 의성군이 꼽혔다. 지방소멸 위
기획특집
조아름 기자
2020.06.15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