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싣는 순서①해남청자 요지, 고려 최대 관요로 우뚝 서다 ②화원 초기청자, 왕건의 통일 기반을 닦다③산이 철화청자, 거란의 도공이 전했다중국도 인정한 천하제일 고려청자 비색청자는 세계에서 유이(有二)하게도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만 생산했다. 2천여 년 전에 중국에서 생산된 청자는 1천여 년 전 우리나라로 유입됐다. 그곳이 해남군 화원면이다. 중국인들은 고려청자를 다음과 같이 평했다. 1123년 사신선을 타고 고려의 개경에 도착한 중국 송나라 서긍(徐兢, 1091~1153)은 개경에서 고려청자를 처음 접했다. 그는『고려도경(高麗圖經)』
기획특집
변남주/국민대 연구교수
2020.06.29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