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예술회관
당일 안내데스크 선착순 예매

 해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2시와 7시30분에 5·18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 운전사’를 상영한다.
올해 첫 천만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는 현재 12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영화로 한국 영화로는 열다섯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한 영화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기존의 영화들이 주로 피해자의 입장에서 고통스런 감정을 표출해왔다면 '택시운전사'는 독일 기자 피터의 카메라와 택시 기사 만섭의 소시민의 눈을 통해 참혹한 역사를 바라보게 한 영화이다.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시대의 비극을 담아냈기에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줬고 특히 만섭을 연기한 송강호의 한층 깊은 연기가 관객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영화예매는 오는 21일 문화예술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예매한다.